듀오백 리얼컴포트 반포점에서 구매한 D2500-DASL 상품이 배송됐습니다.
화요일에 주문했는데 목요일 출고 되어서 금요일에 한 박스 토요일에 한박스 도착했습니다.
듀오백 의자 주문하시는 분들은 (매장주문, 인터넷 주문 모두 동일)
주문 후 출고까지 시간이 조금 소요 될 수 있는 점과
두 박스가 같이 출고되어도 택배사에서 한 박스씩 다른 날 배송 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듀오백 리얼컴포트 반포점 매장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아래 사진과 같이 두 박스로 분리 배송되는데요.
박스 크기가 엄청 큽니다.
얇은 박스의 크기가 약 67X70X21이고 의자 다리(베이스)가 들어있습니다.
다리만 들어 있어서 전혀 무겁지 않았는데요.
문제는 두꺼운 박스입니다.
두꺼운 박스의 크기가 약 53X75X31인데 이게 엄청 무겁습니다.
의자 다리를 제외한 모든 부품이 이 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무거운 의자 프레임이 이 박스에 다 담겨있는데
여자분 혼자서 옮기기에는 조금 힘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밀고 간다면 괜찮지만 양손으로 들기에는 무거워요.
구성품을 모두 꺼낸 사진입니다.
동봉된 설명서와 구성품을 모두 확인후 조립을 시작합니다.
먼저 좌판 밑부분에 양쪽으로 팔걸이를 붙여 조립합니다.
양쪽 각 3피쓰 씩 육각렌치를 이용해 볼트를 돌려주면 됩니다.
전 양반다리하고 무릅에 좌판을 올려 놓고 조립했습니다.
주의 하실점은 좌판의 앞뒤 방향과 팔걸이의 좌우를 잘 보고 조립하셔야 합니다.
좌판 하단에 알파벳 L과 R이 표시되어 있으니 확인 후 조립해주세요.
반대로 조립하면 다시 분해해야 합니다.
다음 등판 프레임을 조립합니다.
좌판 하단에 있는 홈에 넣고 마찬가지로 육각렌치로 볼트를 조여주면 됩니다.
수평 맞추기가 힘들어서 저는 다리 사이에 프레임을 놓고 고정 시켜서 작업했습니다.
다음 등판 프레임에 헤드레스트를 조립합니다.
연결부위의 홈 와꾸가 딱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사진과 같이 앞뒤를 손으로 꽉 잡아주고 볼트를 조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다음 의자 바퀴(베이스)에 압축봉을 먼저 꼿아주고
그 위에 먼저 조립한 의자 본체를 꼿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등판 프레임에 등판 핸들을 이용하여 의자 등판을 고정 시키면 작업 끝!
여기까지 조립하는데 저는 사진을 찍으면서 작업해서 30분정도 소요 됐습니다.
조립방법이 매우 간단해서 실제론 10~15분이면 조립 끝날거 같아요.
이제 의자 높낮이, 등판 넓이, 헤드레스트 높이를 체형에 맞게 조절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지금 듀오백 D2500G에 앉아서 블로그 포스팅 중인데 정말 편하내요.
평소에 컴퓨터만 하면 생기던 어깨 통증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역시 의자는 비싸더래도 좋은 사양의 의자를 써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쓰던 의자는 3만원짜리...)
듀오백 의자 조립은 여자나 학생들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난이도였습니다.
DIY 조립이 익숙지 않으신 분들도 부담없이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출장 조립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보고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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